▲ 고영인 의원

더불어민주당 고영인(경기 안산단원갑) 의원은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숙원사업인 주차장(복합체육시설 포함) 건립비 6억원, 관산공원 친환경 정비 사업비 2억원 등 총 8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은 주차장 부족과 주민편의시설이 열악하고 유수지 방치로 도시미관이 저해돼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수년간 지속해 왔다.

이에 따라 고 의원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유수지 부지에 1, 2층은 주차장, 옥외 층은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이 설치된 복합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예산 6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관산공원 친환경 사업비 2억원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

관산공원의 북쪽은 고압 블록과 화장실 노후화로 인해 안전과 미관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고, 남쪽은 관산도서관 진입로의 계단 노후화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 예산 확보로 고압 블록 평탄화 작업 및 배수로 확보 정비작업, 화장실 정비사업, 관산도서관 인근 진입 계단을 데크 계단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연내 진행될 예정이다.

고 의원은 “임기 시작 3개월 만에 첫 예산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과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일에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