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어 누적 1만462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7명으로, 해외유입 11명보다 많다.

지역발생 확진자 17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명, 경기 5명 등 수도권이 16명이고, 1명은 부산에서 나왔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한편 서울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더, 첫 확진자가 반석교회 교인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펼치고 있다.

해외유입 11명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5명은 각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