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이주만 소방장과 최성철 소방사, 박준용 소방사, 안정현 소방사 팀이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응급처치팀전술 1위를 차지해 이재명 경기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7∼9일 사흘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렸으며, 도내 30개 소방서가 화재진압(속도방수)·구조(최강소방관·응용구조전술)·구급(응급처치 팀 전술)·몸짱소방관·소방드론 등 6개 종목에 참여해 기술경연을 자웅을 겨뤘다.

하남소방서는 응급처치팀전술·최강소방관·몸짱소방관 등 3개 종목에 참가해 구급(응급처치팀전술) 부문 1위와 몸짱소방관 부문 2위(문성권 소방사)를 각각 차지했다.

응급처치팀전술 1위를 차지한 이 소방장 등 4명은 다음 달 23일에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유병욱 서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향상된 현장 기술과 역량이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