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의 음악이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패션쇼에서 사용됐다.
혁오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루이비통 '맨즈 스프링-서머 2021 쇼 인 상하이' 1부에서 혁오 음악이 사용됐다.
하늘색 수트를 입은 모델들이 구름 오브제를 들고 런웨이를 걷는 순간 혁오가 올해 2월 발매한 앨범 '사랑으로'에 수록된 '헬프', '실버헤어 익스프레스', '헤이 선'이 연이어 나왔다.
소속사는 루이비통의 남성복 아트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이번 패션쇼 음악 사용에 대해 혁오에게 직접 문의했다고 전했다. 아블로는 앞서 혁오의 '사랑으로' 앨범이 발매됐을 때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혁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한편 이번 패션쇼 행사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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