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민예총은 오는 7일 '2020 바람개비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이채훈 밴드와 가수 김은영, 손병휘, 이정열, 임정득, 방기순 등이 출연한다.

반주는 '하우스 밴드 느티나무'가 맡는다. 바람개비 콘서트는 성남민예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바람개비콘서트는 1980~90년대 말까지 성남지역 진보운동 진영에서 활동했던 포크그룹 '노래마을'의 고 권오원을 추모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2017년부터 인디가수와 중견 민중가수들이 함께 하고 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