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송영훈(사진)의 클래식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5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수원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나눔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하는 클래식 속으로' 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과 국내 최정상급 앙상블과 콘서트 가이드의 해설이 어우러진 클래식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송영훈'은 지휘자 '박인욱',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과 함께 한다. 앙상블로는 '같음'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교향곡 5번 운명'을 비롯해 러시아 첼리스트 피아티고르스키가 작곡한 '파가니니 변주곡'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의 첼리스트 송영훈과 국내 최정상급 앙상블의 콘서트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