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가정 아동 160명 지원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지부장 김성제)는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여름 희망홈스쿨’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희망홈스쿨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며 세부 프로그램은 ▲중식 지원 ▲놀이 키트 제공 ▲전화 상담 및 가정 방문 등이다.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식과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의 신체·정서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성제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장은 “위기가정 아동들은 방학 중 급식 지원이 안 되는 상황에서 끼니를 제때 챙겨 먹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돌봄을 받지 못해 방임될 우려가 있다”며 “개별식 지원과 놀이 키트에 중점을 두고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