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돗물 유충 진정국면… “가혹한 7월”
1500건에 가까운 민원이 접수됐던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가 발생 20여 일 만에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시는 유충이 수돗물 관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학교 급식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 꼴찌 수준 의사 수… 치료의 길 열리나
89명에 불과한 인천 의대생에 대해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인력확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지역의사제는 시·도지사가 장학금을 지급하면 졸업 후 지역 의료기관에서 10년 의무복무 기간을 갖는 제도입니다.

▲ 7·31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시행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지난달 31일 공표됐습니다. 이에 따라 세입자는 기존 2년에서 추가 2년의 계약 연장을 요구할 수 있고, 임대료는 직전 계약액의 5%를 초과해 인상할 수 없게 됩니다.

▲ 물폭탄 안성… 산사태 1명 사망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물폭탄’에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안성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로 일죽면 양계장 농가 뒤편의 산 일부가 무너져 50대 A씨가 토사에 깔려 숨졌습니다.

▲ 경기도, 서울시 요구에 의정부 그린벨트 푸나…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입장을 내세운 서울시가 의정부 내 개발제한구역인 장암동 일대를 해제해 달라고 경기도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경기도 역시 반대입장을 내세운 바 있어 서울시 요구 수용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 설전 이어진 ‘한미연합군수훈련 취소’ 건의
경기도가 코로나 감염 우려 등으로 통일부에 건의한 ‘한미연합군사훈련 취소’를 두고 주말 동안 설전이 오갔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이 같은 건의는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고 지적했고,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공부 좀 하라’고 응수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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