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300만원 투입 … 24개 학교에 발전기금

 

인천 서구 검단농협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검단농협은 지난 29일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마전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검단농협은 모두 24개 학교에 기금을 전달하게 된다.

검단농협은 올해 73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검단농협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은 “검단지역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과 농협 간 상생 발전을 위해 학교 발전기금을 해마다 전달하고 있다”며 “지역농협으로 검단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