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 99.9% 안정성 시험 통과
최근 코로나19가 공기 중에 떠도는 미세침방울(에어로졸)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인천의 한 화장품 제조업체가 '원격바이러스공기살균기'를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 남동산단의 화장품·향수 제조업체인 네이처페어리(대표 박재석)는 원격바이러스공기살균기(Virus Sterilizer)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나노급 양음압 압력차이의 노즐을 통해 0.01초 안에 섬세한 액체해체 기능으로 전체공간에 확산을 시켜준다.

특히 공기 중에 떠다니는 오염물질을 공기 중 살균·향균·소독을 통해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준다.

또 음향최대 불륨도 35dB로 초저소음으로 조용하며 멸균기능을 탑재해 청결하다. 아울러 살균액에는 면역력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황칠나무 추출물도 포함됐다.

앞서 이 제품은 지난달 26일 미식약청 FDA 기업등록 및 상품등록을 통과했으며 국내에서도 폐렴균, 슈퍼박테리아, 바실러스균 등 8균주 살균에 대한 99.9%의 안정성 시험도 통과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