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현묵 감독상·이섭 MVP 수상
/사진제공=대한유소년야구연맹

 

경기도 김포시유소년야구단(원현묵 감독)이 제4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원현묵 감독이 지휘하는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은 21일 막을 대린 결승전에서 전통의 강호 서울 도봉구유소년유소년야구단(김종진 감독)을 2대 1로 물리치며 정상에 올랐다. 원현묵 감독은 대회 감독상을 받았다. 대회 MVP는 이섭(김포시유소년야구단)이 차지했다.<사진>

원현묵 감독은 “올해 첫 우승이라 더 기쁘다. 코로나19로 연습량이 좀 적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즐겁게 해 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신 정하영 김포시장님과 김포시 체육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우수선수에 뽑힌 이섭 군은 “큰 상을 받아 자신감이 커졌다. 앞으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나중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고 순창군과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5일간 순창팔덕야구장 등 6개 구장에서 열렸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