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 … 도시재생 활성화 추진
주거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 도모
▲ 최근 열린 꽃피는 남촌두레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주거환경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주거환경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주도 협동조합이 설립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꽃피는 남촌두레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최근 창립총회를 열고 인천시 남동구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사회적 협동조합 방식의 뉴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자주, 자립, 협동적인 마을 활동을 통해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방식이다.

조합을 설립하기까지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역량 강화교육과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 지원, 전통두부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박래인 신임 이사장은 “마을주민이 소통하며 함께 참여해 마을발전을 위한 조합설립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조합의 성공과 지속적인 마을의 발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천식 남촌도림동장은 “그동안 마을관리 협동조합 창립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조합이 탄생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며 “조합의 발전과 모범창출을 위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핵심리더를 발굴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꽃피는 남촌두레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올해 10월쯤 국토부로부터 협동조합 최종 인가 획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