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의 대곡, 새단장 수리홀에서
말러의 대곡, 새단장 수리홀에서
  • 전남식
  • 승인 2020.07.20 18:48
  • 수정 2020.07.20 18:48
  • 2020.07.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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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군포예술회관서 '말러 in 군포'
1년 6개월 리모델링 완공 기념 공연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수리홀 재개관 기념 음악회 '말러 in 군포'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약 1년 6개월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수리홀의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날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op.39' 연주로 음악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2014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이자 캐나다 맥길대학교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와의 협연을 통해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 op.46', 말러의 '교향곡 제1번 라장조 거인' 연주를 선보인다.

교향곡의 명장 구스타프 말러는 작품에 우주, 지구, 자연의 섭리와 아름다움, 천국과 지옥, 인간의 삶, 사랑 등등 모든 것을 담아 가능한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표현하는 낭만파 음악 작곡가이다. 말러는 생전에 “내게는 교향곡이란 자기가 가진 모든 기법을 다 써서 하나의 세계를 쌓는 일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나의 거대한 세계를 담아낸 말러의 교향곡이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처음 연주된다.

군포프라임필 관계자는 “말러 교향곡은 군포에서 처음 연주되는 것으로 그동안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객석은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관람료는 2만원.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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