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이고 희망찬 지역 만들 것”

 

인천 계양구 이승학 신임 부구정장이 20일 취임했다.

이 부구청장은 1981년 7월 동구 만석동에서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관광진흥과, 경제정책과, 의회사무처, 경제자유구역청, 도시철도건설본부, 교통정책과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9년부터 동구 부구청장으로 재임하며 시와 구의 원활한 협조 체계 구성을 통해 소통과 협력으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는 등 행정 전문가로 높게 평가받았다.

이 부구청장은 “서운일반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로 대표되는 스마트 산업의 전초기지이자 계양산성, 부평향교, 부평도호부청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져 새롭게 도약하는 계양구에 부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구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부담감이 앞서지만 박형우 구청장님을 보필해 계양구를 역동적이고 희망찬 행복도시로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