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연(수원시청)이 2020 한국 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대회 3관왕에 올랐다.
홍승연은 18일 강원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박소현(성남시청)을 세트점수 2대 0(6-0 6-0)으로 물리쳤다.
앞서 이 대회 단체전과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던 홍승연은 이로써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박소현은 올해 실업 무대에 데뷔와 함께 우승을 노렸지만 홍승연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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