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병조(앞줄 왼쪽 두 번째)인천테크노파크 원장과 임직원 180여명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키 위해 정부가 마련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병조 인천TP 원장 등 임직원 180여명은 최근 남동구 모래내시장과 중구 신포시장 등 인천지역 9개 전통시장을 방문, 점심 먹기와 장보기로 360여만원을 소비했다.

인천TP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졌다. 인천TP 관계자는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그동안 주로 이용하던 대형마트나 쇼핑몰이 아닌 전통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은 쇼핑을 했다”며 “어려운 시기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나름 뿌듯했다”고 말했다.

인천TP의 인천지역 전통시장 동행세일 참여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인천지역 29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벌이는 인천지역 전통시장 동행세일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의 전국적 소비 붐과 내수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벌였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