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과천시 부시장이 최근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내 정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부시장의 현장점검은 최근 인천, 시흥 등지의 수돗물에서 벌레 유충이 나오는 상황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김 부시장은 착수정,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등을 직접 점검하면서 “착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안전펜스를 촘촘하게 막고, 침전지 일원 펜스의 높이를 더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여과지에서 최종적으로 미립자를 거르는 역할을 하는 여과지의 경우, 주기적인 세척과 면밀한 관리를 통해 유충이 유입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에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