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25분쯤 의왕시 고천동의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연면적 3800여㎡ 규모의 6층짜리 건물 일부를 태우고 2시간32분만인 오후 1시57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중상 3명, 경상 7명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설비를 교체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경훈 기자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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