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23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목동야구장 및 신월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 동산고등학교 등 전국에서 40개 고교가 참가한다.
부전승을 잡은 동산고등학교와 안산공업고등학교는 26일 12시30분 목동야구장에서 첫 대결(32강)을 펼친다. 수원 유신고와 제주고 역시 27일 32강전에서 맞붙는다.
부전승을 잡지 못한 부천고는 23일 광주 동성고와 1회전을 치른다.
부천고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25일 휘문고와 32강전에서 만난다.
한편, 동산고등학교는 지난 5월 열린 2020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황금사자기 또는 청룡기) 참가팀 추첨 결과 청룡기 출전으로 정해졌었다.
이 때 인천고등학교와 제물포고등학교는 황금사자기(6월11~22일) 출전으로 정해져 이미 대회를 치렀기 때문에 이번 청룡기에는 불참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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