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유광국(오른쪽 첫 번째), 김규창(오른쪽 두 번째) 의원이 현장점검 활동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

 

경기도의회 유광국(여주1∙농정해양위) 위원과 김규창(여주2∙건설교통위) 의원은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에서 경기도 및 여주시 관계자 9명과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관련 현장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2020~2024) 1차년도 사업추진에 따른 지역 도의원과 소통·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여주시 관계자의 대략적인 설명 후 현장에서 사업추진 현황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의 2차 사업은 여주통합정수장 증설사업(370억원), 오학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120억원), 오학~천송 시가지 연결도로 개설사업(200억원)의 전략사업 등으로 지금까지의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유광국·김규창 도의원은 “이번 보고회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연차별 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여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주요 쟁점사항이다”고 강조했다.

또 관계자들에게 지난해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사업 관련 추진사항의 미흡함을 언급하면서 “이른 시일 내에 협의를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