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1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문화예술교육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온라인 포럼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웨비나 ‘고민빨래방’에 참여한 예술교육활동가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와 예술교육활동가들이 화상프로그램을 이용해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2부에서는 ‘고민빨래방’에 참여했던 7인의 전문 컨설턴트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 예술교육활동가들이 함께 지원사업 진입과 운영의 어려움을 대해 토론하고 해결점을 모색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포럼을 통해 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새로운 예술교육 지원사업 설계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온라인을 통한 다자간 화상토론 형식을 다변화해 단체와의 소통을 적극 실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브 방송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 com/user/ggace1/live)을 통해 이루어지며,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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