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위기 극복을 위해 ‘성남 지킴 희망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79억원을 투입한다.

모집 인원은 3195명(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생활방역, 청년지원, 환경정비 등 10개 분야)이다.

만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일하고 일당 5만154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주 15시간(하루 3시간) 근로에 일당 2만5770원을 받는 조건이다.

4대 의무보험이 가입되고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받는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분야의 재정지원 일자리 참가자는 이 사업에 응모할 수 없다.

신청은 8일부터 22일까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기타 자격 서류 등을 갖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시는 취업 보호 대상자, 여성 가장,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업·폐업자,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을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