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포스코 ICT 직원
씨사이드파크 일대서 환경정화 활동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깨끗한해양봉사단은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포스코ICT 직원들과 함께 씨사이드파크 바닷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27일에 이은 두 번째 연합활동이다. 영종 주민들로 구성된 깨끗한해양봉사단과 포스코 ICT직원 30여명은 해안가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폐그물, 파도에 떠밀려 온 쓰레기를 모았다.

강성길 깨끗한해양봉사단 단장은 “매주 주말이면 봉사단원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데 턱없이 부족한 일손에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깨끗한해양봉사단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이다. 영종국제도시 해안가와 관광지 등 환경취약지구를 매주 1회 이상 중점 관리하며 쾌적한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