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준법지원센터(인천보호관찰소·소장 이법호)는 지난 6일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임동순)로부터 마스크 1만장을 기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임동순 인천지역본부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법호 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마스크를 흔쾌히 기부해준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