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일 숭례문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가 유튜브와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중기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3일 행사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중기부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생중계했다.

이 중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총 9개 국어로 번역 자막이 제공된 네이버 브이라이브 생중계는 최종 재생 수가 83만7000회를 기록했다. '좋아요'는 4500만개가 클릭 됐고, 실시간 댓글도 15만개 이상 달렸다

중기부 유튜브 채널도 행사 중계 1시간 동안 조회 수 1만3468회를 기록하고, '좋아요'도 1900여개가 달렸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대면 라이브 방식도 인기를 끌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비대면 방식을 통해 내수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