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3일까지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 59대를 대상으로 실내소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차량 소독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위해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한다.

차량 소독은 군포시 사회적 기업인 ㈜영진크린이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실시한다. 통학버스 내 의자와 카시트, 손잡이 등에 스팀살균기(ULV-초미립자 살포기)와 플루건 소독기 등을 활용해 실내 분무소독을 한다.

또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차량 소독과 함께 운전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이행수칙, 어린이들의 통학차량 승차를 전후한 위생관리, 운행 전 관리 등 안전교육도 하기로 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