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핑크(Apink) 메인보컬 정은지가 오랜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6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은지는 오는 15일 미니 4집 '심플'(Simple)을 발매한다.

새 앨범 타이틀곡 '어웨이'(AWay)는 정은지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시원하고 신나는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은지가 직접 쓴 노랫말은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 모든 사람과 스스로를 생각하며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심플 이즈 더 베스트', '후', '두고 왔나 봐요', '보습의 중요성', '느리게 가는 세상'까지 수록곡 6곡 전곡을 정은지가 작사했다. 선우정아, 십센치, 소수빈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곡 작업에 힘을 보탰다.

소속사는 "새 앨범은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꾸밈없는 목소리로 온전히 표현한 음악을 통해 '심플한' 위로와 힐링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은지가 솔로로 신곡을 내는 것은 십센치와 듀엣한 디지털 싱글 '같이 걸어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미니 3집 '혜화(暳花)'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