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건강기능식품 판매설명회에 참석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6일 인천 남동구는 전날 오후 9시30분 간석1동에 사는 A(86·여)씨가 48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돼 길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남동구 46번째 확진자 B(60·여)씨 어머니다. B씨는 지난달 26일 남동구 한 가정집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에 참석한 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설명회에는 경기 과천 지역 확진자인 50대 남성이 참석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마스크를 쓴 상태로 구월2동에 있는 약국과 의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또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간석2동에 있는 사우나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확진자 거주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