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수수료 등 77개 혜택 제공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지역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34개사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출유망중소기업에는 ㈜아주화장품, 에이스다이아몬드공구㈜, ㈜제이피에스 코스메틱, ㈜유이앤루이 등 34개사가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500만달러 미만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는 내용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수출 지원기관의 우대 지원을 통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2022년 6월까지 2년 동안 20개 수출유관기관에서 수출 지원사업 가점 혜택,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수출입금융 금리·수수료 우대, 환전수수료 등 77개 혜택이 제공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유이앤루이 류수환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시장 상황에서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