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구센터 개소 … 활동 본격화
인천 향토기업이 수질과 토양 등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자체 연구센터를 발족했다.
5일 ㈜국원건설(대표 홍찬선)에 따르면 지난 2일 인천시 서구 정서진로 410 환경산업연구단지 B동 2층에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르젠(SOREGEN) 환경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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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28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것을 계기로 국가 연구개발(R&D)과 환경기초시설을 연계한 공공기관과의 공동 연구에 시동을 건 것이다.
소르젠 기술은, 입자로 채워진 공간에 새로운 에너지를 채움으로써 인간에게 유익한 전혀 새로운 특성이 구현되도록 하는 유전자 복원 소프트웨어(SOftware for REstoring GENe) 기술을 일컫는다.
국원건설 소르젠 환경연구센터는 앞으로 이 기술을 적용해 저비용으로 수질 및 토양의 재오염을 방지하는 환경친화적 기술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이 기술은 수질과 토양 정화뿐 아니라 농축수산업으로까지 적용분야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찬선 국원건설 대표는 “소르젠 환경연구센터가 전지구적 환경 개선을 선도함으로써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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