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5일 정체가 심했던 고림동393-7번지 일대 경안천로256번길의 임원교 방면 차로에 우회전 차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영화・이삭아파트 교차로 바로 앞인 이곳 도로는 편도 1차선으로 임원교 방면의 직진 또는 좌회전 차량이 신호대기를 하면 우회전 차량도 진행할 수 없어 교통체증이 심했다.
특히 800여 세대에 달하는 영화・이삭아파트 주민 가운데 다수가 출근 때 이용하는 풍뎅이식당 사거리 방면 도로로 우회전을 하기가 쉽지 않아 대책을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구는 인근 국공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기존 보도와 지장물을 이설하는 방식으로 도로의 여유공간을 확보해 길이 64m, 폭 3m의 우회전 및 변속차로를 개설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우회전 차로 개설로 지역주민들의 출근길 교통체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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