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키이스트 제공
김의성 /키이스트 제공

배우 김의성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성혜 키이스트 대표는 "세대를 아우르고, 시대를 관통하는 베테랑 배우 김의성과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의성은 1987년 극단 활동을 시작으로 연극 무대에 올랐다가 1988년에는 영화 '성공시대'에 출연했다. 영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 '박봉숙 변호사' 등에서 활약했다.

또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암살', ' 내부자들', '부산행', '강철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W', '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 현재는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가제) 촬영 중이다.

한편 키이스트에는 손현주, 김동욱, 정려원, 소이현, 인교진 등 많은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