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제9대 총장에 임영문 박사가 취임했다.

임 신임 총장은 “학생, 교수, 직원들이 희망·보람·행복을 느끼는 대학으로 성장·발전시키겠다”며 “지역사회에서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대학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학 발전 정책으로 대학발전기금 확충, 의과대학 유치, 미래지향적 학과구조 조정, 산학연협력 활성화, 교직원들의 소통과 화합 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임 총장은 연세대 출신으로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정보전산원장,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했다.

2014년 12월 경기 대진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한 후 지역특화 산업인 유기농 전통식품, 신재생에너지, 가구·섬유, 디스플레이 부품 등 지식기반 창출에 매진해왔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