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4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미희)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와 재배한 감자를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등 30세대에 전달했다. 감자는 부녀회원들이 지역 유휴지 텃밭을 활용해 무농약으로 재배한 것이다.

오미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지역경제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