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고등학교(교장 한석수)는 지난달 29일 내외 귀빈과 교직원, 학생·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창의관 준공식 및 새 교명 현판식을 가졌다.

지상 5층의 규모(1523㎡)의 창의관은 8개의 실습실 및 화장실, 본관과의 연결통로로 이뤄져 원활한 교육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새롭게 구축된 실습실은 기존 실습실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 첨단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어 기업과 학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실습교육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인천재능고등학교는 새 교명 현판식을 거행했다. 인천재능고등학교는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산업체와 원활한 산학연계를 위해 교명을 재능고등학교에서 인천재능고등학교로 변경했다.

한석수 인천재능고 교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다양하고 진취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각고의 혁신을 이뤄 내고 있는 인천재능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등학교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교명변경을 통해 지역사회 학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천하제일 인천재능고를 실현해 호연지기를 갖춘 21C 오디세우스형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