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듀윌
사진제공=에듀윌

[인천일보=김도현]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한 다양한 사내 제도를 도입하는 등 한발 앞선 행보를 보여왔다. 이미 에듀윌은 주 4일 근무제와 집중 휴식시간으로 주 30시간 근무 환경을 갖췄다.

에듀윌은 2014년 ‘집중휴식시간’ 제도를 도입했다. 집중도가 떨어지는 시간인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30분간을 ‘집중 휴식시간’으로 지정했다. 사내 복합 휴게 공간인 에듀윌역에서 자유롭게 게임을 하거나, 개인 용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지난해 6월부터 시범 운영해 오던 주 4일 근무제를 올해부터 전 부서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주 4일 휴무일을 ‘드림데이(Dream Day)’로 이름 짓고, 팀별로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드림데이를 지정해 자유롭게 평일 중 하루를 쉰다.

에듀윌 관계자는 “직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과 개인의 성장을 함께 추구하고자 주 4일 근무제 등 다양한 워라밸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며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와 함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 개인별로 자유롭게 출근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를 운영 중이다. 또한 근속 기간에 따른 장기근속 포상제도를 통해 재충전을 위한 휴가는 물론 휴가비를 함께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