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영상 선정, 유튜버 '흔한남매'와 봉사기회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대학생봉사단은 최근 '제12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참여를 독려하고자 안무챌린지 영상을 촬영했다고 29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빈곤으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아동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국 대회다.

올해 희망편지 대상아동인 핫산은 아프리카 남동부 말라위의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년이다. 일찍이 세상을 여읜 부모를 대신해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12살 가장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튜브에서 초등학생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흔한남매'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희망톡톡(TALK TALK) 안무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희망톡톡 안무 챌린지를 시청하고 친구 또는 가족과 도전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에 업로드 하면 우수참여자를 선정해 흔한남매와 함께 국내 자원봉사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정근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희망편지쓰기를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해하고 지구촌 이웃들의 어려움을 공감해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