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8월 말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와 연계해 영어캠프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영어캠프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주하는 화랑청소년재단 소속 고등학생들과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1대1 온택트(ontact)방식으로 주 2회 진행한다.
온택트(ontact)는 비대면 접촉 방식인 언택트(untact)에 온라인(online)이 더해진 합성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영어능력을 끌어 올리고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비대면 접촉 방식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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