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가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밤길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과 심리적 안정감을 책임지고 있다.
평택서는 지난 8~17일 여성 안심 귀갓길로 선정된 18개소에 여성 안심 귀갓길을 알리는 노면 표시 45개소와 쏠라 LED 안내표지판 87개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쏠라 LED 표지판에는 도로명주소가 기재돼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알고 신속한 112 출동과 대응이 가능해졌다.
오지형 서장은 “우리 동네 10개 동 프로젝트, 여성 안심 귀갓길 노면 표시와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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