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단원을) 의원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나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정책과 방향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에 필요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전국단위 및 각 지역 단위별로 구성된 자원봉사센터의 소속과 역할을 명확하게 정립하고, 자원봉사활동을 관리하는 시스템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지역사회 공동체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자원봉사센터가 어려움 없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있는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장려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과 희생을 22년간 이어온 단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와 생강청 등을 제공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