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에 사는 50대 카자흐스탄 국적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남동구는 논현2동 거주자 카자흐스탄인 A(55·여)씨가 이날 오전 10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 입국, 남동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논현2동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A씨 거주지 등 방역 소독작업을 완료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