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4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

박재양 경상원 경영기획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은 계약심의위는 전문가인 교수, 변호사, 지자체 공무원, 건설기술자, 협회 및 단체 추천자 등 외부위원 총 6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했다.

계약심의위는 경상원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70억원 이상인 공사, 20억원 이상인 물품·용역 등의 입찰 자격 제한 및 낙찰자 결정방법,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 제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2022년 6월 23일까지 2년이다.

이홍우 원장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심의 등을 통해 계약의 공정성, 투명성 제고는 물론 효율적 예산집행의 공익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