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역전시장에서 사업설명회 도중 상인과 대화하고 있는 한대희 시장./사진제공=군포시

 

▲ 군포시 당정동에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한대희 군포시장./사진제공=군포시

 

한대희 군포시장이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순방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한 시장은 23일 금정역과 당정동 공업지역, 수리산 산림욕장 등 4곳을 찾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C노선이 정차하게 될 금정역 개발과 당정동 첨단융합 바이오산업 단지, 수리산 생태문화 네트워크 조성 등 핵심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현장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대신해 한 시장과 시민리포트 간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녹화됐다.

한 시장의 사업 현장 온라인 시민설명회는 취임 2주년인 7월1일 오후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민 공감 온택트(Ontact) 토크 콘서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에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 인식을 통한 화상회의 앱 ‘줌(Zoom)’ 또는 군포시 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 한 시장에게 궁금한 점과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한 시장은 이어 7월7일부터 13일까지 관련 현장을 찾아 청소년, 어르신, 아동, 기업인과 소통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민생체험’을 갖는 등 민선 7기 2주년 소통주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2년의 공과를 시민에게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주간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