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 개장
주요국가 음식문화 체험·시식 가능
주요국가 음식문화 체험·시식 가능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가 경기북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의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20일 개막행사가 진행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내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는 낙후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주도형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
세계음식문화라는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조성된 이곳에서는 한국, 태국, 중국, 미국, 페루,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13개 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재단은 '집 속에 집'라는 디자인 개념을 음식매장에 적용해 투명하고 개방된 형태의 공간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세계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곳을 찾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지하철 교각 하부공간 등에 '공용쉼터(UBO: Unidentified Building Object)'를 설치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쉼터에서 만나는 동두천 보산동 그래피티 아트의 국제적인 작품들과 다양한 세계음식 문화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며 “동두천을 찾는 사람들이 보고, 먹고, 쉴 수 있는 새로운 문화적 공간을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정 기자 zoey05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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