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는 19일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신기술∙신산업 분야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신기술분야융합디자인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내용은 ▲신기술분야 융합 디자인 석∙박사 교육과정 운영 ▲실무 단기 집중 및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과정 등 공동학점 운영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공유 플랫폼 운영 ▲수요 맞춤형 산·학 연계 프로젝트 기반 인력 양성 ▲교육과 고용의 연계 및 성과확산 공유 등을 담고 있다.
산기대 박건수 총장은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신규사업에 산기대가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협업 대학과 소통하고 협력해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 신기술분야융합디자인대학원 미디어융합디자인공학과는 5년간 16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바이오 피드백 기반 체감형 AR/VR 미디어 디자인 분야의 특화된 전문 인재양성을 목표로 2020년 하반기 12명,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5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선발 학생은 ▲등록금 50% 지원 ▲연구지원비 월 70만원 지원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비 지원 ▲해외 디자인공모전 참가비 지원 ▲졸업논문 및 시제품 제작비 지원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학원 공동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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