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지역사회 미래를 위한 실천과제 발굴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에 나서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제2회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다.

인천공항공사가 지역사회공헌 의지를 담아 추진하는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인천공항이 위치한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공동프로젝트 추진으로 지역 현안 해결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려는 의도다.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영종주민을 대상으로 5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의 이메일(happyincheon@welpia.or.kr) 또는 전화(070-4550-5604) 접수가 가능하고 행복나눔인천팀(070-4550-56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건강한 지역공동체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오는 7월16일부터 강의, 실습, 토론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9월부터는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류진형 인천공항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인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미래 모습을 함께 고민하고, 현안 해결에 필요한 실천과제를 직접 제안하는 참여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