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대학교와 손오공 관계자들이 16일 산합협력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한대

 

유한대학교는 완구 전문기업인 ‘손오공’과 전문 인력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대와 손오공은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 특히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처 발굴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술 및 경영지도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시설 및 장비의 공용 활용 ▲각종 산학협력 프로젝트 공동 참여 ▲필요에 따른 산업체 위탁교육 및 주문식 교육과정 참여 ▲학생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기타 협력 분야 등이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MOU가 상호 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적 지식을 갖춘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는 최근 자율개선대학 선정, 후진학선도형지원사업 선정, 고숙련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사업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실무중심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