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7차)·폐암(5차)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심평원은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대장암,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진행됐다.
심평원은 대장암·위암·유방암·폐암 4대 암에 대해 대장암·폐암, 위암·유방암으로 나눠 2년에 한 번씩 적정성 평가를 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을 시작으로 대장암, 부인암, 두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 등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해 환자만족도와 생존율을 높임으로써 암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 센터장은 “여러 진료과 의사가 머리를 맞대고 최고의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맞춤형 다학제 진료가 확실히 자리 잡은 병원”이라며 “암 진단부터 고난도 수술, 항암 치료까지 의사들이 한 마음으로 환자가 완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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