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캐릭터 해로_토로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음 주자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와 최근 김연경 선수가 합류하며 전열을 더욱 단단히 한 흥국생명 여자배구팀 핑크스파이더스를 지목했다.

해로_토로는 하남시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로부터 지목받아 덕분의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앞에 선 해로_토로는 “코로나19로 오늘도 땀 흘리며 고생하는 시흥시 의료진 여러분, 우리의 일상 구석구석에서 희생하고 봉사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코로나19를 잘 이겨나가고 있는 시흥시민 여러분, 당신이 우리의 영웅”이라며 “서로서로 희망이다.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