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학습 ‘홈패션’ 온라인 강좌 녹화./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14일 평생학습 프로그램 59개 강좌를 모두 온라인으로 개설해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강좌는 성남시평생학습관(분당구 야탑동)에서 2월10일부터 진행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4개월이 지나도록 오프라인 강좌를 열지 못했다.

시는 온라인 강좌를 위해 59개 강좌별 밴드를 개설하고 1337명의 수강생을 초대했다.

강좌는 홈패션, 바리스타 자격증, 유튜브 1인 방송, 제과·제빵기능사, 공인중개사 등으로 12∼20주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과 관련한 모든 시민 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설하기는 성남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면 오프라인 강좌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